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본부장 최성호)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경기지역 10개의 파트너십 기관들과 ‘친해지기캠프’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본부는 지난해 12월 면접을 통해 각 파트너십 기관의 아동 및 보호자 등 캠프 참여자 300명을 선발했다. 이번 캠프는 향후 6년간 참여하게 될 꿈디자이너사업의 첫 번째 프로그램을 익히고 친구, 보호자, 가족뿐만아니라 기관 교사와 상호 친밀감을 높이고 연대감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친구들끼리 친해질 수 있도록 아동 팀빌딩, 아이들의 꿈멘탈 코칭 강화를 위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가로지르며 꿈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은 “1박 2일이 순식간에 지나가서 아쉬웠다.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캠프가 활발히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친해지기캠프 이후 각 기관에서 자아탐색 프로그램, 매월 비전원정대 및 보호자 자조모임이 진행됐다.
최성호 본부장은 “가족들을 위해 마련한 친해지기캠프에 모두 즐겁게 참여하면서 서로간 친밀감과 꿈디자이너사업에 대한 연대감이 기대 이상으로 충족된 것 같아 매우 흡족하다”며 “앞으로도 꿈꾸는 아이들과 보호자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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