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티투어, 3월부터 전 노선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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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가 다음달부터 전 노선 운영 재개하며, 이에 맞춰 ‘단돈, 천원 탑승 이벤트’를 한다. 관광공사 제공

 

인천관광공사가 인천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인천시티투어 운행을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인천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시티투어 탑승을 유도하기 위해 순환형 노선인 ‘바다 노선’과 ‘레트로 노선’에 대해 평일 이용요금 50% 할인을 한다. 이에 따라 바다 노선은 5천원, 레트로 노선은 2천500원으로 1일권을 이용할 수 있다.

 

관광공사는 또 올해 섬과 바다 등 둘러보는 ‘테마형 노선’에 신규 노선 2개를 추가‧개편, 총 8개 노선을 운영한다. 신규 추가 지역은 석모도와 교동도 노선으로 보문사, 화개정원 등 주요 명소를 관광할 수 있다.

 

관광공사는 이 밖에도 종전 노선인 선재‧영흥도, 무의도, 강화도(오감,역사,힐링) 등 요일별로 테마 투어를 한다.

 

특히 관광공사는 이 같은 시티투어 운행 재개 일정에 맞춰 다음달 12일까지 순환형 노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단돈, 천원 탑승 이벤트’를 한다. 이 이벤트 티켓 구매는 현장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선착순 탑승이다.

 

김준모 관광공사 관광인프라팀장은 “시티투어 운영 개편을 통해 인천의 주요 관광지와 섬 등의 접근성을 한층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들의 인천 방문을 유도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티투어는 고객 편의를 위해 순환형 당일티켓 구매시 시간 구분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전 노선 예약은 시티투어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다. 운영정보 및 예약 등 상세내용은 인천시티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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