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다음달 6일까지 지역 12개동에서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생생계양통! 윤환이 답한다’ 행사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윤환 구청장은 지역 주민을 직접 만나 올해 구정 방향과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들을 방침이다.
앞서 구는 지난 21일 첫 방문지인 계양3동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 계양3동 실내체육시설 신축, 공항소음 주민지원 사업, 귤현근린공원 환경개선 정비사업 등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했다.
또 계양3동 주민들은 벌말로 도로 확장, 동양동 공원 조성 등 환경 정비, 경로당 에어컨 설치 등 재정 지원, 상야동 좌회전 교통신호 금지 허용 등 다양한 지역 의견을 구에 제시했다. 윤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생활 불편 등 민원사항은 신속히 조치하고, 사안에 따라 현장 확인 후 검토하기로 약속했다.
윤 구청장은 “구의 발전은 혼자만의 힘으로 이뤄낼 수 없는 만큼 주민들이 변함없이 힘과 지혜를 모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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