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가 교권침해로 생활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경기교총(회장 주훈지)은 23일 경기교총 회장실에서 교권 침해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의 심리 상담과 치유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교총 소속 교원 가족은 한국행동심리상담센터의 각종 심리상담과 심리검사에서 최대 30%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경기교총은 앞으로도 회원 선생님들의 복지 향상 차원에서 보다 폭 넓고 다양한 혜택이 제공 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기관과 업무제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주훈지 회장은 “학교 현장의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생활지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갈수록 심화되는 악성민원 및 부당한 교권침해 사건들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교원에 특화된 한국행동심리상담센터의 전문 상담과 체계적인 심리검사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에서 교육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회원 선생님에게 질 높은 서비스로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행동심리상담센터는 아동·청소년상담과 성인가족상담 및 각종 심리검사를 분야별로 세분화해 전문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권침해로 인한 선생님들의 심리를 상담하고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교원교육력회복연구소를 별도로 설립해 선생님에게 특화된 심리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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