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가 이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제536차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을 펼쳐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했다.
28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따르면 이번 헌혈에는 이천과 광주, 용인, 하남, 여주, 양평 등 경기남동지부(지부장 박준수)에서 직장인 및 주부, 학생 등 620여명의 참여해 5만6천400mL의 혈액을 기증했다.
이날 헌혈운동을 격려하기 위해 송석준 국회의원과 허원 도의원(이천2),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격려하고 김경희 이천시장은 응원의 메세지를 보냈으며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이 헌혈 버스 5대와 간식 등을 지원했다.
송 의원은 “세상에 참 어려운 분들도 많고, 전쟁이라든가 질병 등으로 헌혈이 필요하나 실천하기가 어렵다”면서 “이런 어려운 시기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주관으로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헌혈하나둘운동을 하는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헌혈을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부분에 대해서 감사를 드린다”며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업이 봉사라고 들었는데 이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에서 해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리고 이번 계기를 통해 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헌혈에 참여한 김한나 회원(20)은 “세상에 혈액이 부족해 죽어가는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제가 헌혈에 동참함으로써 생명을 살리고 어머니의 사랑을 전 세계에 전할 수 있는 것 같아 좋은 것 같다”고 뿌듯해했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가족을 세세히 돌보는 ‘어머니 마음’으로 안전한 혈액을 구하지 못해 생명이 위태로운 이들을 돕고자 회원들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며 “국내만도 동절기엔 헌혈자가 크게 감소한다고 들었다.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헌혈 인식 개선과 실천 확대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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