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세이프로드 교통안전체험교육 진행

세이프로드 교통안전체험교육 기념사진.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본부장 한상윤)는 지난 27일 고속도로순찰대, 한국도로공사,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임직원들과 함께 ‘세이프로드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교통안전체험교육은 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총 36명의 도로안전 관련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안전띠 효과 체험 및 교통사고 잠재요인 점검 등 자유 훈련 코스 ▲속도에 따른 제동거리를 체험하는 직선제동 코스 ▲눈빗길 등 미끄러운 도로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미끄럼 주행과 곡선 제동 코스 ▲위험을 예측하고 회피하며 운전자의 한계를 체험하는 위험회피 코스 등이 포함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유두선 한국도로공사 화성지사의 팀장은 “교통안전체험교육에 직접 참여해 보니 안전띠 착용뿐만 아니라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몸소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 도로 안전업무에 적용하여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상윤 본부장은 “최근 코로나 펜데믹 이후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이를 줄이기 위해서 교통안전 관계기관 임직원들의 노력 또한 더욱 필요한 때”라면서 “이번 세이프로드 교통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안전 관련기관의 임직원들의 교통안전 역량도 키우고, 안전업무를 추진하는 촉발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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