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이 최근 각종 테러를 대비한 대응구조훈련을 했다고 1일 밝혔다.
119특수대응단은 계양구 서운동에 있는 계양체육관에서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초동대처 능력을 키우고, 인명구조 활동에 초점을 둔 테러 유형별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테러 대응 구조대 직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출동태세 점검 목적도 있다.
이날 구조대원 15여명은 특수사고 테러유형별 현장활동표준작전지침 절차를 확인한 뒤, 화학 및 화생방 대테러장비를 활용하는데 집중했다. 특히 소방드론을 이용한 사고현장 탐색 등 실전 같은 훈련을 펼치기도 했다.
김태영 119특수대응단장은 “철저한 준비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전문능력을 키워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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