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의 한 편의점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 경찰이 범인을 쫓고 있다.
3일 시흥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7분께 정왕동의 편의점에 한 남성이 침입, 종업원 A씨(30대·여)를 흉기로 위협한 후 현금 50만원을 빼앗아 도망쳤다.
같은 날 오전 6시57분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편의점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분석, 용의자의 도주 경로를 확인 중이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용의자가 조선족으로 추정된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편의점 측으로부터 신고가 늦게 접수돼 수사 착수가 지연됐다”며 “현재 용의자의 행방을 쫒고 있다”고 밝혔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