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인천 강화군수가 2개월 간의 병가를 끝내고 3일 업무에 복귀했다.
유 군수는 이날 “2달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자리를 비우게 되어 무거운 마음이었지만, 많은 분들께서 걱정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덕분에 치료를 잘 마치고 복귀할 수 있었다”면서 “회복기간 동안 많은 분들께서 전해 주신 위로의 말씀에 저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서도 더욱 깊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최근 유 군수의 병가에 대해 중병설 등 유언비어가 나돌기도 했으나, 업무 복귀가 이뤄지면서 이 같은 소문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전립선 계통 치료를 위해 장기 입원을 한 관계로 현재 몸무게가 많이 빠진 모습이나 업무에 대한 열정은 넘쳐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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