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은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의 ‘2023년 세계 최고 병원’ 순위에서 192위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상위 200위 안에 들어간 인천지역 병원은 인하대병원이 유일하다.
이번 평가는 세계 28개국 2천300여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평가 항목은 전문가 추천, 환자 만족도, 의료성과지표, 환자 건강상태 자가평가 시행 여부 등이다.
인하대병원은 세계 순위 192위, 국내 순위는 13위를 기록했다. 국내 순위는 지난해 14위에서 한 단계 상승했다.
인하대병원은 지난해 국내 의료 서비스 수준 평가에서도 환자경험 평가 전국 1위, 응급의료기관 평가 전국 2위, 의료질 평가 최상위 등급(1-가)에 오르기도 했다.
이택 인하대병원 병원장은 “의료계 등으로부터 큰 주목을 받는 글로벌 병원 평가 순위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린 것은 의미가 있다”고 했다. 이어 “국내 각종 평가에서 거둔 우수한 성적과 지속 성장이 가능한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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