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암 인천도시공사(iH) 신임 사장이 주요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11일 iH에 따르면 조 사장은 첫 현장 방문지로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를 비롯해 ‘3기 신도시’인 계양테크노밸리(TV) 신도시, 검암 플라시아 등 iH가 추진 중인 신도시 개발 현장을 우선 선택했다.
조 사장은 현장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과 현안 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으며 소통하기도 했다.
조 사장은 또 관계자들에게 사업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iH가 안전분야에서도 초일류 공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애써달라”고 했다.
이번 조 사장의 현장 방문은 iH의 핵심 가치인 ‘변화, 혁신, 소통’을 실천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풀이할 수 있다. 앞서 조 사장은 지난 8일 취임식에서 “iH가 빠른 변화의 시대에 안정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변화를 이끌고 혁신을 이루어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조직원 간 열려있는 소통의 문화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조 사장은 “재정 건전화와 혁신적인 수익 창출을 통해 도시개발, 도시재생, 주거복지 사업을 리드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iH 임직원들과 동고동락을 함께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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