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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북한산성․탕춘대성 세계유산 등재추진단’ 사무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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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북한산성․탕춘대성 세계유산 등재추진단’ 사무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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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북한산성·탕춘대성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특별 전담팀이 ‘등재 추진단’으로 개편되고 독립 사무실을 열었다. 세계문화 유산 등재를 위한 네 기관의 협력이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와 고양특례시, 서울특별시와 함께 최근 서울 프레스센터에 ‘한양도성․북한산성․탕춘대성 세계유산 등재 추진단’ 사무실을 열고 지난 8일 개소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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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북한산성․탕춘대성 세계유산 등재’는 유산별로 기관이 따로 추진해 오던 것을 지난 2021년 ‘통합등재추진 실무협의회’를 거쳐 지난해 ‘통합등재 TF팀’ 운영으로 구체화 됐다. 이어 12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에서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돼 세계유산 등재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이지훈 경기문화재연구원장은 “여러 기관이 함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은 물론 유산에 대한 보존관리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기준에 부합하는 유산의 보존관리체계의 마련이야 말로 진정한 세계유산을 준비해가는 과정”이라며 “현재 대한민국의 15개 세계유산에 ‘한양도성·북한산성·탕춘대성’이 세계유산 추가 등재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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