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환경 분야 최상위 종합계획 수립

인천 서구 도시·환경 분야 계획수립협의회 자문위원과 구 관계자들이 최근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40 서구 환경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하고 있다. 서구 제공

 

인천 서구는 최근 ‘2040 서구 환경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지역 중·장기 환경정책에 대해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2040 서구 환경계획은 지역 환경에 대한 모든 분야를 총괄하는 최상위 종합계획이다. 구는 종합계획에서 과거 환경보전계획 이행평가, 상위계획, 환경특성조사, 지역주민의 환경의식 등 기초자료를 분석한다. 구는 이를 토대로 환경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환경정의를 고려한 사회·경제부분의 통합계획과 공간환경구조를 구상한다. 

 

이번 주간보고회에는 도시·환경 분야 계획수립협의회 자문위원과 관련부서가 참여해 환경정책 비전을 제시하고 도시계획과 환경계획 간 주요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구는 앞으로 주민공청회에서 의견을 수렴해 종합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분야별 계획을 포괄적으로 검토해 정책 간 연계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지역 현안과 환경 여건을 분석해 서구만의 고유성과 특수성을 담은 최상위 환경계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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