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모사업 선정 쾌거
구리시가 관내 교통 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과 야간 경관조성 사업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굵직한 경기도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지역발전을 도모하게 됐다.
시는 지난해 말 공모 사업으로 신청한 ‘구리보건소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이 2023년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 ‘인창초’, 2018년 ‘토평초’, 2019년 ‘구리역~청소년수련관’, 2020년 ‘구리역~구리우체국’, 2022년 ‘인창경로식당’에 이어 6년 연속 쾌거다.
시는 이에 따라 구리보건소 일원에 도비 1억5천만원 등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공공 보행공간을 중심으로 보행자 및 차량 동선 구분, 색채 및 사인시설물 등 인지성 강화 요소 도입을 통한 이용자 안전 확보, 구리시 관내 공통 적용 가능한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라인 개발 등을 실현할 방침이다.
또 시는 민선8기 공약 사업이기도 한 ‘토평교 하부조명 갤러리 조성 사업’이 ‘2023년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 사업’에 최초 선정되는 쾌거를 기록했다.
이에 도비1억5천만원을 지원 받아 ‘토평교 하부’를 중심으로 왕숙천 자전거길, 산책로 둔치 등과 연계한 아름답고 쾌적한 야간환경 조성에 나선다.
특히 교각 및 교각 하부공간을 활용한 야간 경관 조명 설치를 비롯 주· 야간 공간에서 예술성과 대중성을 경험하게 하는 환경시설물 설치, 경관조명과 미디어를 활용한 갤러리 등을 조성, 시민에게 되돌려 줄 방침이다.
백경현 시장은 “굵직한 현안 사업이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기록했다”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또 삶이 풍부한 구리시 건설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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