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걷기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구는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지역의 공원과 무장애나눔길 등에서 ‘남동구 화목한 걷기 동아리’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주민들에게 올바른 걷기와 지역 안 주민 친화 길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인천대공원, 중앙공원, 늘솔길무장애나눔길, 장아산 무장애나눔길, 만수산무장애나눔길 등에서 1시간 코스의 종류별 올바른 걷기법 실기교육과 건강 체조 등이 펼쳐진다. 또 아시아드선수촌 근린공원 만국광장에서는 노르딕 전용 스틱(폴)을 사용해 걷는 노르딕워킹워킹교실이 열린다. 노르딕워킹은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 후면 근육을 자극하는 체형교정 걷기 운동이다.
이와 함께 구는 걷기 애플리케이션(앱) ‘워크온’을 통해 월별 걸음 수 달성 이벤트를 하는 등 일상생활 걷기 운동을 전파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남동 둘레길 등 지역의 명소를 활용해 주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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