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가나 불법체류자, 경찰 폭행하고 도주…경찰관, 다리 골절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인천 인천뉴스

가나 불법체류자, 경찰 폭행하고 도주…경찰관, 다리 골절

승인 2023-03-15 22:17
황남건 기자 southgeon@kyeonggi.com
기자페이지

인천 연수경찰서 전경. 연수경찰서 제공

 

인천 연수경찰서는 자신을 체포하러 온 경찰관을 폭행해 체포 등을 방해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가나 국적의 40대 A씨를 추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3시20분께 인천 연수구 옥련동의 한 호텔 앞 길가에서 자신을 체포하려 하던 B 경사를 폭행해 오른쪽 다리에 골절상을 입히는 등 체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B경사는 A씨가 지인과 다투고 있다는 112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가나 국적의 불법체류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B 경사를 폭행한 뒤 달아났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A씨를 추적하고 있다”며 “A씨를 검거하면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도 적용할 방침”이라고 했다.

#출입국관리법#경찰서#연수#체포#관계자#오른쪽#옥련동#폐쇄회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