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iFM 신임 대표이사로 강효상 전 TV조선 보도본부장과 조정환 현 부사장이 선임됐다.
경인방송은 21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사옥에서 열린 제26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이 같은 임원 선임안을 의결했다. 또 조동성 현 회장은 이사회 의장, 권혁철 현 대표이사는 신임 회장에 각각 임명했다.
강 신임 대표이사는 TV조선 보도본부장으로서 TV조선 개국을 이끌었으며, 조선일보 편집국장과 조선비즈 대표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대 국회의원, 한국고용복지연금연구원 이사장 등을 지냈다.
강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뉴미디어 환경에서 수도권의 중심 방송사로 성장한 경인방송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에 힘쓰겠다”며 “경인방송이 1천500만 청취자와 함께 참여하고 공유하는 친밀하고 알찬 방송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신임 대표이사는 미국 펜실베니아대 출신으로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관리처장을 거쳐 지난 2021년부터 경인방송 부사장으로 재직해왔다.
이 밖에 경인방송 강희정 이사도 이날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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