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제69회 정기총회…"신뢰받는 운송시장 조성할 것"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의 제69회 정기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제공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이사장 전재범)는 21일 ‘제69회 정기총회’를 열고 화물운송시장 내 불법행위 근절을 통해 육상화물 운송사업의 건전한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교통연수원에서 열린 총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과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최광식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장, 박성설 경기도개별화물협회 이사장, 김장일 경기도교통연수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재범 이사장과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관계자 500여명도 함께 했다.

 

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 운송업계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 운송업계가 닥친 역경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결의문 낭독에서는 엄재영 경기화물협회 부이사장이 화물운송사업 정상화를 위한 불법행위자 퇴출을 통해 육상화물 운송사업의 건전한 발전과 국가 경제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엄 부이사장은 “부당한 금전거래와 불법행위를 일삼는 자가 시장에서 퇴출되도록 자정 노력을 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운송시장 여건을 조성하겠다”며 “국가 시책 전달과 계도 활동에도 앞장서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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