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2022년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 등 총 4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 승인됐다.
삼천리는 총회에서 2022년 연결 기준 매출액 5조7천891억원, 영업이익 912억원, 당기순이익 667억원을 시현했다고 공개했다. 1주당 현금 배당금은 지난해와 동일한 3천원으로 결정됐으며 사내이사로는 유재권 사장이 재선임됐다.
이날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삼천리 이찬의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삼천리 임직원이 경제 위기 속에서도 기존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신규 사업을 추진하며 기업가치를 높여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천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삼천리는 지속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임직원이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며 “사전관리 정신을 기반으로 안전의식을 제고해 국민에게도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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