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광 인천 강화군 체육회장 “주민들이 원하는 체육시설 확충”

박영광 인천 강화군 체육회장. 인천 강화군 체육회 제공

 

“체육을 통해 강화군 주민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영광 인천 강화군 체육회장(64)은 “체육 시설을 확충해 강화군 주민이 양질의 생활체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27일 밝혔다.

 

박 회장은 다양한 종목의 운동이 가능한 체육시설을 확충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보고 있다. 강화군 다른 지역에 비해 체육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박 회장은 “강화군은 체육시설을 지을 수 있는 부지는 많이 있지만 예산이 부족해 확충이 어렵다”며 “지자체 등 관련 단체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체육시설을 확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 회장은 임기 동안 ‘체육회의 수익사업’을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체육회가 수익사업을 통해 수익을 내고 이를 생활체육에 재투자해 지역 체육계의 발전 동력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박 회장은 “‘비영리사단법인’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가능한 방식으로 체육시설을 구축하고, 시설 운영관리권으로 수익사업을 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박 회장은 또 지역 체육인과의 활발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체육 종목 단체, 읍·면 체육회의 요구사항 등에 대해 듣고, 운영에 필요한 것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화군체육회 전체 직원이 주민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들과 힘을 모아 강화군 체육회를 조금씩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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