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친환경 청정도시 구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28일 여성행복센터 중회의실에서 청정환경도시 구현을 위한 제1회 미세먼지대응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최무웅 위원장(구리시 미세먼지대응대책위원회)을 비롯해 구리시 환경관리사업소장과 환경과장, 미세먼지 저감에 관한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민간인 전문가(연구원) 2명 및 사회단체 3명, 의료계 1명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미세먼지에 대한 시의 주요 정책과 실행 계획 및 이행에 관한 자문을 담당하며 청정도시로의 체계적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
특히 이날 회의에선 올해 미세먼지 저감종합대책에 대한 추진보고와 함께 실행과제에 대한 효율성 및 적정성, 지역여건과의 부합성 및 향후 유지관리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올해 예산 208억원을 들여 6대 분야 36개 실행과제를 통한 미세먼지 저감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방침이다.
백경현 시장은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환경도시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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