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월세 사기 피해 예방 위해 전문가 무료 상담…주거안심매니저

인천 부평구 십정동의 인천전세피해지원센터는 오는 30일부터 ‘누구나 전·월세 안심 계약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전·월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전문가 무료 상담을 한다.

 

시는 오는 30일부터 ‘누구나 전·월세 안심 계약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최근 증가한 전세 사기 피해를 방지하고, 안전한 주택거래를 위해 전세사기 피해지원센터를 열고 전·월세 계약 유의사항 등의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담서비스는 ‘주거안심매니저’ 20명의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주택 전·월세 계약에 따른 시기별 확인 사항 및 유의 사항, 안심전세 앱(App) 사용 방법 등을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은 부평구 십정동의 인천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운영하며,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시에 문의를 한 후 예약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양호 시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상담 서비스가 전·월세 주택거래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담을 원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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