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일자리를 발굴하고, 구직자에게 맞춤형으로 연결하는 사업에 나선다. 구는 일자리 1만개를 창출, 고용률 64.5%를 달성하겠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의 4대 전략은 신성장사업육성·산업 경쟁력 강화, 소상공인·고용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연결, 청년 창의인재 양성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 산업·계층 거버너스 연결이다.
또 청년센터를 구축하는 등 8대 핵심과제도 설정했다. 지역의 강·약점을 파악해 일자리 창출을 단계별로 추진해갈 계획이다.
구는 정보통신·생명공학기술 인프라가 뛰어난 지역환경도 활용할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 내 신성장 산업 분야 기업들과도 일자리 창출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외 대학교 및 연구개발기관과의 협력도 구상하고 있다.
구는 저출산·고령화로 지속적 인구유입이 필요한 환경으로 보고 있다. 이에 구는 맞춤형 재취업과 고학력 청년 인구 유출을 막을 수 있는 신산업을 키워갈 계획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일자리 창출은 청년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신중년, 장애인 모두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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