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이상민, 남대 스탠다드권총 금…2관왕 명중

전날 센터파이어권총 이어 이틀 연속 금빛 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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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국제사격장 사격장면.(해당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연합뉴스

 

이상민(인천대)이 제5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남자 대학부 권총 부문서 개인전 2관왕을 차지했다.

 

이상민은 4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남자 대학부 스탠다드권총 개인전서 575점을 쏴 이승준(571점)과 홍석진(이상 한국체대·563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로써 이상민은 전날 센터파이어권총 개인전서 우승한데 이어 이틀 연속 금빛 타깃을 명중시켜 2관왕에 올랐다.

 

한편, 남자 고등부 스탠다드권총 개인전서는 성세영(인천 안남고)이 562점으로 573점의 대회신기록(종전 569점)을 쏜 김동준(서울 환일고)에 뒤져 준우승했고, 단체전서도 성세영, 박진수, 김찬우, 공윤민이 출전한 안남고는 1천654점을 기록해 환일고(1천681점)의 뒤를 이어 2위에 입상했다.

 

또 남자 대학부 스탠다드권총 단체전서 이상민, 허태민, 이승훈, 최인화가 팀을 이룬 인천대는 1천682점을 쏴 한국체대(1천696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 스키트 여자 일반부서는 안일지와 김연희(이상 경기일반)가 결선서 각각 25점, 19점을 쏴 손혜경(경남일반·27점)에 뒤져 은·동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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