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가 청소년들을 흡연 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청소년 흡연 합동 지도점검에 나선다.
구는 지난 4일 제물포역 광장 및 담소 거리 일대에서 청소년 흡연 합동 지도점검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구는 아동·청소년들을 흡연 피해로부터 보호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합동점검은 미추홀구보건소와 시 관계자, 미추홀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청소년유관단체와 인천소방고등학교 교사 함께 했다.
구는 학교 밀집 지역인 제물포역 광장과 담소 거리 일대에서 하교 시간에 맞춰 통학로 흡연 민원 다발 지역을 단속했다. 흡연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연 및 선도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청소년 출입이 많은 장소를 중점 점검했다.
미추홀구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구역에서의 흡연행위 단속뿐만 아니라 연령별 맞춤 금연 교육, 금연 운동, 금연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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