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시스템 위원회 개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코로나19 종식기에 의한 항공수요 회복기를 맞아 안정적인 인천공항 운영을 위해 관계기업 등과 머리를 맞댔다.
공항공사는 최근 대회의실에서 항공사, 지상조업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국제공항 안전관리시스템 위원회’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인천공항의 항공안전 관련 현안과 대책을 협의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지난 2006년 구성했다.
위원회는 이날 지난해 인천공항 안전 분야 성과를 평가한 뒤, 올해의 안전정책 목표를 수립했다. 또 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해야 할 세부과제에 대한 논의도 했다.
특히 올해는 항공수요 회복기에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항운영을 지속하기 위한 세부방안과 상호 협업과제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류진형 공항공사 운영본부장은 “위원회를 통해 공항공사, 항공사, 지상조업사 간 협력체계를 강화함으로써, 항공수요 회복기 무결점 공항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위원회에는 류 운영본부장과 전형욱 인프라본부장 등 공항공사 관계자를 비롯해 항공사 및 지상조업사 21곳의 안전 최고 책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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