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검찰청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7일 10대 청소년들이 주축으로 가담한 마약류 유통사건을 적발해 마약 판매 조직원 A군(17) 등 마약사범 29명을 구속 기소하고 이들이 보유하고 있던 마약을 압수해 공개했다.
A군 등 일당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약 39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합성대마와 필로폰, MDMA 등 합계 32억 2천만원 상당의 마약류를 해외에서 밀반입, 국내에서 유통·판매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은 7일 공개된 증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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