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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8일부터 고려산 일대 진달래 꽃구경 시작

승인 2023-04-08 19:11
한의동 기자 hhh60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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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15일까지 .... 예년 비해 개화시기 10일 앞당겨 져

고려산 진달래 군락지. 강화군청 제공

 

인천 강화군의 고려산 진달래 꽃구경 행사가 8일부터 시작했다.

 

군은 애초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행사가 계획했으나 진달래 만개 시기가 예년보다 10일 가량 빨라져 행사를 앞당겼다고 이날 밝혔다.

 

군은 진달래 개화가 이번 주말께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군은 주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등산로 입구에서 차량 통제도 한다.

 

해마다 진달래꽃이 개화하는 시기가 되면 평균 43만여명의 관광객이 진달래 연분홍 꽃 물결을 이루는 장관을 보려고 고려산 일대를 찾았다. 

 

군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입산이 통제되어 많은 방문객들이 아쉬워했다”며 “올해는 진달래 군락지 개방으로 분홍빛 장관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화군#고려산#진달래#진달래 군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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