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인천TP, 스타트업 인력난 해소 ‘2023 잡 매칭 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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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최근 청운대에서 ‘2023 잡 매칭 페어’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스타트업의 인력난 해소에 손을 맞잡았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청운대에서 스타트업의 직무와 대학생들의 전공을 고려한 ‘2023 잡 매칭 페어’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 스타트업파크 입주·지원기업 23개사와 학생 30여명이 참여했다. 

 

인천경제청은 스타트업과 학생 간 선순환 효과를 기대한다. 인천경제청은 인턴십 형태로 스타트업에 청년 인재를 매칭해 인력난 해소를 도울 계획이다. 또 참여 학생은 실제 현장에서 전공 관련 업무 경험을 쌓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경기 침체 장기화로 국내 채용시장이 얼어붙었다”며 “강소 스타트업의 기업문화를 체험하고, 전공 관련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했다. 

 

인천 스타트업파크 관계자는 “인천 관내 대학교 청년들을 우수한 스타트업과 연계해 인력난 해소에 단비 역할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지난 2021년에 문을 연 ‘대한민국 1호’ 한국판 실리콘밸리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스타트업에 실증⋅투자⋅글로벌 진출 지원 등 성장을 돕는 창업 지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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