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회의원들은 ‘수서~광주 복선전철 조기 착공을 위한 토론회’를 19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광주갑)과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또 국민의힘 송석준(이천)·김선교(여주·양평)·박덕흠·박정하·박진·엄태영·임이자·정희용 의원, 민주당 임종성 도당위원장(광주을)과 김태년(성남 수정)·임호선 의원이 공동 주최한다.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장이 ‘수서~거제 중남부종단철도의 경과와 향후 과제’ 발제를 하고, 조응래 전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오상진 충북연구원 공간창조연구부장, 박재영 경기도 철도정책과장, 유희남 충북 교통철도과장, 오송천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장이 토론할 계획이다.
수서∼광주 복선전철(18.4㎞)은 경강선·중앙선·중부내륙선 등 지역 간 열차의 수도권(강남지역) 접근성 향상 및 청량리∼망우 간 병목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하지만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따른 총사업비 협의 결과 수서역 규모 확장, 종점부 접속위치 변경 방안(삼동역) 등의 공사비 증가로 인해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2022년 2월∼지난해 1월)가 결정된 바 있으며, 기본설계 등이 순연되면서 올해 상반기에 추진될 예정이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