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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어려운 이웃에 밑반찬 전달

승인 2023-04-12 15:24
황남건 기자 southge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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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산곡4동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밑반찬을 만들고 있다. 부평구 제공

 

인천 부평구는 최근 지역의 어려운 이웃 가정 30곳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부터 식생활이 취약한 저소득 가정에 밑반찬을 전달해 끼니를 챙기고, 안부를 전달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하고 있다.

 

구는 밑반찬에 필요한 음식 재료를 구매한 뒤 열무김치, 꽈리고추 돼지고기 장조림, 두부조림 등의 밑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 가정에 전달했다.

 

음식을 받은 주민 A씨는 “보내준 반찬 덕분에 힘을 낼 수 있다”고 했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밑반찬 나눔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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