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오는 11월까지 ‘2023년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를 한다. 공중위생영업소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주민들의 알 권리와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서다.
구는 홀수 해는 이·미용업, 짝수 해는 숙박·세탁·목욕장업의 서비스·시설·위생 수준을 조사한다.
명예공중위생·공중위생 감시원 2인 1조 평가반을 구성해 업소를 방문해 현지 조사를 한다. 평가반은 업소명 등 일반현황과 기구관리 준수사항, 청결 상태 등을 항목별로 평가한다.
구는 올해 이·미용업소 1천27개소를 평가해 결과에 따라 등급을 부여할 예정이다. 평가결과 90점 이상 최우수업소는 녹색등급, 80점 이상~90점 미만 우수업소는 황색등급, 80점 미만 일반관리대상업소는 백색등급을 부여한다.
구는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업소에는 ‘우수공중위생업소’ 표지판을 지원한다. 또 우수업소를 계속 관리하고, 홍보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준다.
구 관계자는 “청결과 서비스 수준을 높여 주민들이 쾌적한 공중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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