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부천1)이 지역 주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소통 행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염 의장은 13일 부천에 있는 상동시장을 찾아 화재 안전 설비를 점검하고, 상인들과 만나 현장의 고충과 건의 등을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상인들은 아케이드 설치 착수와 주차장 건립, 화재 안전 추가 지원 등을 해달라고 염 의장에게 건의했다.
조정경 상인회장은 “상동시장은 지난해 도 공모 사업에 선정돼 아케이드 보수 공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장마가 오기 전에 공사를 마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염 의장은 “앞으로 도의회는 도를 비롯해 시 담당 부서와 협의해 상동시장의 안전성과 편의성 극대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염 의장은 이날 부천체육관 축구장에서 열린 ‘제28회 도 장애인 축제 한마당’에 참석해 누구에게나 평등한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그는 “장애인 축제 한마당은 더 많은 장애인이 세상에 도전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나아가도록 마음과 의지를 모으는 축제”라며 “도의회는 누군가의 다름이 사회적 장애가 되지 않도록, 누구에게도 사회적 문턱이 생겨나지 않는 도가 될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