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게이트 영업소 찾아가 직원 폭행하고 흉기 난동 부린 20대 여성

수원서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아무런 이유 없이 톨게이트 영업소에 찾아가 직원을 폭행하고 흉기 난동을 부린 20대 여성이 검거됐다.

 

수원서부경찰서는 폭행 및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3시36분께 권선구 금곡 TG영업소 사무실에서 50대 여성 B씨의 뺨을 때린 혐의다.

 

A씨는 또 미리 준비한 흉기를 꺼내 보이며 사무실 안에 있던 직원들을 위협하기도 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사건 발생 지점으로부터 100여m 떨어진 노상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가 왜 해당 장소에 찾아가 범행을 저질렀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A씨의 상태를 확인 후 응급입원조치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