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여자 펜싱팀 코치에 김승구씨 선임

국가대표선수·근대5종 대표팀 코치 역임…김 코치 “항상 연구 노력하는 지도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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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구 경기도청 펜싱 코치

 

공석인 경기도청 여자 펜싱팀 코치에 김승구(42) 전 국가대표가 선정돼 14일부터 선수 지도에 들어갔다.

 

경기도청 직장운동부를 관리하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따르면 최근 공석인 경기도청 여자 펜싱팀 코치에 대한 공모를 통해 김승구 코치를 선정해 이날 발령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코치는 화성시청 시절 펜싱 에페 국가대표 선수로 오랫동안 활약하면서 2006 도하아시안게임과 2008 아시아펜싱선수권 단체전 우승 2008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했고, 은퇴 후 근대5종 국가대표팀 펜싱 코치로 활동했다.

 

은퇴 후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도 선수들과의 신뢰 구축을 위해 다양한 공부와 지도자로서 필요한 체력코치 지도자 자격증 등 여러 종류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김 코치는 “아직 많이 미숙하고 부족하지만 선수들과 잘 힘을 합쳐 나날이 발전해 가는 경기도청 팀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배우고 성심을 다해 선수들을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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