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행복재단이 음식 바자회 행사를 여는 등 인천지역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 마련에 나서고 있다.
재단은 최근 인천 남동구 구월동 토부리식당에서 ‘2023 희망나눔 음식바자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재단 회원을 비롯해 사회복지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시민까지 모두 800여명이 함께했다.
재단은 음식바자회에 보쌈, 순대, 곰탕 등 다양한 음식을 준비했고, 사전에 나눠준 쿠폰과 교환하는 형태로 수익금을 마련했으며 이 수익금은 인천지역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쓰인다.
재단은 향후 인천시교육청과 시민단체 등 관계기관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 50~10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장학금은 6월 중순에 지급할 예정이다.
이강호 재단 이사장은 “불우이웃과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재단은 지역 소외계층 후원활동과 지역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활동 등 인천지역 발전과 사랑을 실천 등에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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