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투자유치와 청년기회 확대를 위해 미국에 이어 일본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가나가와현청에서 구로이와 유지 지사를 만나 도-현 간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나가가와현은 도쿄에 이어 인구(923만 명) 2위 지역으로 일본 경제의 중심지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경기도와 가나가와현의 공통점을 짚어가며 두 지자체 간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는 17일 오후 반도체 진공장비 기업인 알박(ULVAC)그룹으로부터 1천330억원 규모의 기술 연구소를 국내에 첫 유치했다.
이에 도는 알박의 투자사업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원만한 사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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