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 도원동 주택화재피해 긴급복구 활동

인천소방본부와 도원동 행정복지센터, 화재피해복구 전문의용소방대, 인하대학교 봉사동아리 관계자들이 최근 화재가 발생한 중구 도원동의 한 다가구주택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소방본부는 최근 불이 난 도원동의 한 다가구주택을 찾아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곳 주민들은 지난 10일 주택 1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택 내부와 가재도구, 집기류 등 대부분이 불에 타 피해복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인천소방본부는 도원동 행정복지센터, 화재피해복구 전문의용소방대, 인하대학교 봉사동아리와 함께 긴급 피해복구 작업을 했다. 

 

특히 인천소방본부는 ‘119원의 기적’을 통해 이번 피해주민의 긴급생계비와 주거비 등 추가 지원 여부를 심의할 계획이다. ‘119원의 기적’은 지난 2019년부터 소방공무원이 매일 119원씩 기부해 재난현장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김용운 현장안전팀장은 “피해주민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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