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등 경기도 산하 6개 공공기관이 ‘탄소 중립 활동 실천’을 선언하고 100일간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6개 기관은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경기연구원(원장 주형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남양호), 경기도여성가족재단(대표 정정옥), 경기복지재단(대표 원미정), 경기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승훈)로 이들 기관은 직원들과 함께 미래세대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4대 실천 과제를 선정하고 저탄소 생활 실천을 다짐했다.
6개 기관은 이날부터 7월27일까지 점심시간 사무실 전등 일괄 소등, 일회용품 반입 금지 및 개인 텀블러·다회용기 사용 의무화, 인쇄용지 등 사무용품의 친환경 제품 구매, 경기도 해안 및 둘레길 공동 플로깅 활동을 진행한다.
이들 미션을 모두 실천한 직원들에겐 반려식물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로 세계 곳곳에서 이상 기후 및 인명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등 심각한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며 “작지만 생활 속에서 실천가능한 이런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경기도와 함께 전세계적인 탄소중립의 발걸음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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