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총장 이윤규)가 중간고사 시험기간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야식 지원에 나섰다.
경기대는 중간고사 시험기간인 지난 1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5일 동안 ‘천원의 행복’ 야식 지원 행사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천원의 행복’ 행사는 식비 4천원 중 학교가 3천원을 부담해 마련한 행사로, 학생들은 높아진 물가 속에서 식비 부담을 낮춰 1천원에 양질의 야식을 제공받게 된다.
경기대는 매일 밤 9시부터 선착순으로 수원캠퍼스는 100명, 서울캠퍼스는 30명씩 총 650명에게 야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대는 이번 행사를 단발성을 끝내지 않고 1학기 기말고사는 물론 2학기 중간·기말고사 등 20일간 2천600여명의 학생에게 저렴한 야식을 제공하기로 정해둔 상태다.
학교 관계자는“도서관에서 24시간 밤을 새며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도서관과 가까운 교내 식당에서 식사를 함으로써 시간을 아끼고 더욱 공부에 전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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