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꿈나무 6명에 경기마라톤 장학금 수여

윤예은·김도연 등 초·중·고 유망주에 각 50만원 지급

image
제21회 경기마라톤대회 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금 수혜자들이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왼쪽 3번째), 김진원 경기도육상연맹 회장(6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원규기자

 

경기일보가 침체에 빠져있는 한국 마라톤의 중흥을 염원하며 육상 꿈나무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기일보 신항철 대표이사 회장은 2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1회 경기마라톤대회에서 ‘육상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남녀 초·중·고 육상 유망주 6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장학금 수혜자는 윤예은(안산 와동초), 김민솔(과천 문원초), 전호현(성남 백현중), 박찬영(용인중), 손현지(경기체고), 김도연(전곡고) 등 6명으로 각 50만원씩 총 3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은 “경기력 향상 장학금을 통해 육상 꿈나무 선수들을 후원하게 돼 기쁘다”라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기일보가 지속적으로 대한민국 육상을 빛낼 꿈나무 선수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원 경기도육상연맹 회장은 “전국 규모 마라톤대회에서 꿈나무들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맹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