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고색동 비닐하우스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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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수원특례시 권선구 고색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수원 고색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5일 수원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5분께 수원특례시 권선구 고색동의 한 농가에 위치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등 인력 70명과 펌프차 등 장비 22대를 투입해 화재가 발생한지 25분 만인 오후 4시1분께 초기 불길을 진압했으며 오후 4시46분께 완진됐다. 

 

이 불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비닐하우스 8개 중 4개가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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