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본부, 사옥 유휴공간 활용 방안 논의…올해 첫 ‘ESG 포럼’ 개최

25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LH 인천 ESG 포럼’을 마친 뒤, 박봉규 LH 인천본부장 등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 인천본부 제공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가 25일 올해 첫 ‘인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포럼’을 열고 사옥의 유휴공간을 지역사회와 함께 활용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앞서 LH 인천본부는 지난해 6월 김연성 인하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학계 다양한 전문가들과 박봉규 LH 인천본부장 등 내부 위원 5인을 포함한 ‘LH 인천 ESG 포럼’을 구성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LH 인천본부 사옥의 유휴공간에 대해 발달장애인 문화지원 사업, 지역사회 전시장 활용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또 LH의 업무 성격 등과 연계한 ESG 사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도 나왔다.

 

이와 함께 LH 인천본부 ESG 매니저의 ‘노후 임대주택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한 입주민 에너지 복지 강화’를 비롯해 ‘지역 맞춤형 특화주택 공급’ 등 지난해 ESG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김 교수는 “LH 인천본부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인천지역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올해에도 인천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ESG 경영방향 제시를 위해 모든 포럼 위원들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지역 여건에 맞는 ESG 과제를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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