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최근 구청 한마음광장에서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알뜰나눔장터를 4년만에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장터에서는 주민들이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판매하거나 교환하는 등 자원순환을 체험했다.
주민 400여명이 참여한 이날 장터에는 기부 물품을 판매하고 중고·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나누는 등의 홍보·체험 부스가 열렸다.
구는 물품 판매 외에도 폐건전지·종이팩 수거와 교환, EM 활용 친환경 제품 만들기 등 자원순환 실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나만의 화분·아이싱 쿠키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행사도 열렸다.
구는 수익금 일부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
구 관계자는 “자원순환사회를 만들기 위한 알뜰나눔장터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