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의 ‘2023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 포상’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구 보건소는 감염병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고,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구 보건소는 감염위험이 큰 고령층과 면역저하자가 집단생활을 하는 감염 취약시설 접종률 향상을 위해 전담공무원제를 했다. 또 예방접종실 조기 업무재개를 통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했다.
구 보건소는 이 밖에도 반상회보, SNS 등을 활용해 예방접종 홍보에 힘썼다.
구 보건소는 인천지역에서 임산부 인플루엔자 접종률 57.3%로 1위를, 인체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1만2천275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또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은 6만2천127건으로 4위, 폐렴구균 예방접종 수는 1천507명으로 3위를 달성했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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