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이 더욱 외로운 독거노인에 ‘사랑의 홀인원’

한국NGO레인보우에 모인 376만원 전달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 “뜻깊은 사용”

image
경기일보사가 ‘2023 경기일보 초청 골프대회’에서 모금된 기부금을 독거노인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하고 2일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은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홍기웅기자

 

경기일보사가 ‘2023 경기일보 초청 골프대회’에서 모금된 기부금을 독거노인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경기일보는 2일 본사 4층 대강당에서 한국NGO레인보우(이사장 김선영)에 독거노인돕기 기부금 376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달 24일 용인특례시 골드CC에서 열린 ‘경기일보 초청 골프대회’에서 참가자들의 자율 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독거노인들의 치매 예방 학습과 음식나눔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

 

김선영 한국NGO레인보우 이사장은 “독거노인들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기부금을 마련해준 경기일보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령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금액이 독거노인들을 위해 쓰이게 돼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모금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는 경기일보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NGO레인보우는 지난 2010년 설립돼 전국의 독거노인들과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