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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경찰서, 초등학교 앞 교통안전 캠페인

승인 2023-05-03 13:56
황남건 기자 southge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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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경찰서 교통안전계 소속 경찰들이 최근 부평구 대정초등학교 인근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하며 초등학생들에게 보행안전지도를 하고 있다. 부평경찰서 제공

 

인천 부평경찰서는 최근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길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했다고 3일 밝혔다.

 

부평경찰서는 이날 대정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녹색어머니회연합회, 모범운전자연합회, 부평구청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캠페인을 했다.

 

부평경찰서는 등굣길 어린이를 대상으로 보행안전지도와 안전보행 3원칙(서기, 보기, 걷기)을 홍보했다.

 

부평경찰서는 또 운전자들에게 최근 시행한 우회전 통행방법 등을 안내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 앞에서는 무조건 일시정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평경찰서는 이번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의 각 학교 및 공공기관에서도 교통안전 캠페인을 열 예정이다. 부평경찰서는 등교 지도 등 선제적인 교통안전 활동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부평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행 신호를 지켜 안전하게 도로를 건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학교와 가정에서도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협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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