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인천본사가 인하대학교와 글로벌 언론 인재 양성에 손을 잡았다.
경기일보 인천본사는 8일 인하대에서 표준 현장실습학기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태 인천본사 사장과 조명우 총장, 김웅희 대외부총장, 김대호 사회과학대학장, 심민선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인하대 학생들은 오는 7월 여름방학부터 경기일보에서 언론 전반과 콘텐츠 제작 및 홍보에 대해 실무를 경험하고 배운다.
인하대는 표준 현장실습학기제를 통해 학생들에게 직무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인하대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를 통해 학생들이 언론 등 기업 현장에 적합한 전공지식을 갖고 현장실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무 능력을 키우는데 집중한다.
조 총장은 “현장실습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기관에서 현장 직무 교육을 받고 이후 사회에 나갔을 때 필요한 실무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경험의 장”이라고 했다. 이어 “경기일보와 추진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언론 인재를 양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 사장은 “인천·경기지역 네이버, 다음 카카오의 콘텐츠 제휴사로서 앞으로 인하대와 글로벌 언론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인하대에서 공부한 인재들이 언론에서 경험을 쌓으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