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2023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협약

image
인천 부평구가 2023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대상으로 선정한 단체 대표 6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평구 제공

 

인천 부평구는 최근 ‘2023년 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받은 6개 단체와 협약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협약에 따라 일반형 사업(도시재생 관련)으로 선정한 ‘다울빛 이주여성 연합회’, ‘부평시인’, ‘사회적협동조합 도시농부꽃마당’, ‘희영트리오’에는 각각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또 기획형 사업(상권활성화 관련)으로 선정한 ‘그림책연구회 북작북작’, ‘파람’에는 각각 최대 800만원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 1월부터 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 2차례의 심사를 거쳐 6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또 구는 선정한 단체를 대상으로 워크숍과 전문가 사전 상담을 했다. 이에 따라 이들 6개 단체는 이달 말부터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구가 일반형으로 선정한 단체 4곳은 재활용 프로젝트를 통한 굿즈 제작, 업사이클링 이론교육 등의 사업을 한다. 기획형으로 선정한 단체 2곳은 굴포먹거리타운과 관련한 마을 그림책 만들기, 지역상권 활력 사업 등을 한다.

 

구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모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 사업은 올해가 마지막인 만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구가 지난 2019년부터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보조 사업이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