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중(교장 김호철)이 11일 오전 교내 웅비관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필승다짐대회를 열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정숙 경기도교육청 부교육감과 박준석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성정현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을 비롯 학교 운영위원회·학부모회 임원, 선수 등이 함께 자리했다.
참가 선수를 대표해 최윤혁(수영)과 김예서(역도)는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해 소년체전이 열리는 울산에서 경기도의 노래가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정숙 부교육감은 격려사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는 것 만으로도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결과”라며 “자신을 믿고 충분히 기량을 발휘해 목표한 결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철 교장은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기대한다. 메달 획득의 영광이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체중은 이번 소년체전에 육상, 체조, 역도, 레슬링, 유도, 근대 3종, 철인3종 등 8개 종목에걸쳐 45명(남 22명, 여 23명)이 출전해 금 15, 은 14, 동메달 10개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체조와 역도, 수영에서 다관왕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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